지난 5월 11일 인천효성중학교는 아라뱃길 자전거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계양역을 출발해서 정서진을 거쳐 계양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경인 아라뱃길 옆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일부분을 달린다.
참여 신청은 자율로 이루어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열려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참여인원과 더불어 올 해는 졸업생들이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하며 행사에 함께 참여해 5월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진홍구(인평자동차고등학교)학생과 김종찬(작전고등학교)학생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상담교장선생님
햇살이 명랑한 토요일 오전 8시가 조금 지난시간, 약속된 집합시간은 아직 넉넉한데 계양역 광장에는 자전거를 탄 학생들이
속속 모여든다.
인원점검 후 적정 명으로 조를 나누고 각조에는 선생님들과, 효성중 아버지 회에서 참여한 아버지들이 이끔이가 되어
자전거 길에 학생들과 함께 한다. 조 단위로 차례차례 출발한 학생들은 중간지점에서 음료수와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자전거에 올라 도착점을 향한다.

드디어 신나는 출발!

맨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이상담교장선생님

김선희교감선생님과 강송희문화독서부장선생님 "얘들아 차례차례, 앞을 보고 가렴"
“올 해로 벌써 7회째가 됩니다. 본 행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아라뱃길의 의미를 새기고 효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력 있는 효성중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획했습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점점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선희 교감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도착지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던 효성중학교 문화독서부장 강송희 선생님은
행사의 취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 했다.
아직은 5월인데 계절의 시선은 벌써 여름을 향해 있어 한 낮의 태양은 제법 뜨겁다.
발그레 상기된 얼굴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표정은 마냥 즐겁다.
“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매우 의미 있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잘 안 나가네요.”
대열 맨 뒤에서 학생들의 자전거 길을 살피며 전 구간을 함께 달린 이상담 교장선생님은 맨 마지막으로 들어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으며 소탈하게 웃으셨다.


꿀같은 점심시간!

"야호!, 당첨이다" 두근두근 행운권 추첨 시간


뒷정리 등을 맡아 수고해 주신 학부모회 어머니들 분리수거된 쓰레기
꿀 같은 점심시간 후 이어진 행운권 추첨으로 학생들은 또 한 번 즐겁다.
학부모회에서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오은파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