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장서우 학생기자) 지난 7월 27부터 8월 2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의 본활동이 진행되었다.

▲ 독일 국회의사당 옥상의 독일 국기 사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는 통일을 먼저 이뤄낸 국가인 독일에 방문해 현장을 답사하며, 학생들이 통일국가의 모습은 어떠한지 직접 느끼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을 통해 다른 또래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활동이다.
본활동을 통해 가림고등학교를 포함한 4개 학교 학생들이 독일에 직접 방문해 평화 통일의 현장을 경험하였고, 이후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한 다양한 후속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의 이동경로 사진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바이마르, 포츠담, 베를린,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등 다양한 도시를 방문했다.

▲ 7.28 독일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
독일에 도착한 다음날인 7월 28일 부터 7월 30일까지 3일 동안 통일 캠프 발대식과 함께 독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가 시작되었다.
베를린에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브란덴부르크 문 등 통일의 역사가 담긴 현장들을 직접 답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독일 학생들, 현지 사람들에게 통일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통일 이후 일상에서 일어난 실질적인 변화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 독일 현지인 설문조사를 통해 제작한 사후 활동 포스터 사진
통일된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게 직접 의견을 묻고,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남북 통일의 미래를 찾는 것은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남북 평화 통일의 실현을 위해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후 진행한 사후 활동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었다.

▲ 독일 베를린의 부란덴부르크문
이후 학생들은 라이프치히와 뉘른베르크로 이동하며 독일 통일 전후의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동독과 서독이었던 지역을 버스로 자유롭게 넘나들며 양쪽의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통일이 된다면 남북의 특색이 잘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북 교류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학교 수업 시간에 들었을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독일에서 직접 경험해 보니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 독일 뉘른베르크 전범재판기념관
8월 2일을 끝으로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 본활동이 마무리되었다.

▲ 사후 활동 정리 영상 사진 / 독일 현지인 설문 조사 결과 사진
이후 학생들이 계획해두었던 사후 활동과 이 활동 과정을 정리한 사후 활동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
각 학교별로 개성 있는 사후 활동을 준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독일에서 배우게 된 통일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배움을 얻고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의 본, 사후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1월 달에 통일과 관련된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팀의 부스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서우 학생기자 iron0428sw@naver.com